헤쿠의 내맘대로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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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집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되면서 아이패드 에어를 더 잘쓰게 된 것 같다. 그래서 새 케이스를 사려고 했는데, 가벼우면서도 애플펜슬을 따로 들고 다닐 필요가 없는 걸로 고민을 많이 했다. 애플펜슬은 아무래도 같이 많이 들고 다녀야 자주 쓰게 되니까!! 

 

 

왼쪽 까망이가 원래 쓰던 케이스! 내구성 좋고 튼튼하고, 애플 펜슬을 끼워서 들고 다닐 수 있는 '수납형' 케이스다. 다 좋은데 무게가 중요해서 아이패드 에어를 산 나에겐 너무 무거워..... (285g) 그래서, 일반적인 아이패드 케이스 중 젤 가벼운 걸 산 다음 (167g?) 펜슬을 쉽게 들고다닐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봤다!! (**참고로 본인은 매우 잘 잃어버리는 사람이라 이게 매우 중요했음**)

 

 

어떤 방법을 고민해봤냐면......일단 가벼운 케이스를 산 다음.... 

1. 애플펜슬을 파우치에 넣고다닌다

- 단점: 파우치 무게가 추가됨

- 장점: 파우치가 예쁜게 많음 ㅋㅋ

 

2.  애플펜슬을 스트랩이나 밴드로 끼우고 다닌다

- 단점: 스트랩이나 밴드를 잃어버릴 수 있음

- 장점: 스트랩 색이 다양하고,

애플펜슬 필요 없을 땐 가뿐하게 다닐 수 있음

 

3. 애플펜슬을 자석으로 외부에 고정한다

- 단점: 잃어버리기 쉬움, 외부에 흠집 생길 수 있음

- 장점: 간지 (?)

 

4. 애플펜슬을 부착식 파우치(?)에 넣는다 

- 단점: 스판 재질의 천이라서 때가 탈 수 있음

- 장점: 가볍고, 보관을 위해 추가로 챙겨야 하는 것 없음 

 

 

4번을 선택한 결과물은 아래와 같다. 전반적으로 편리하게 잘 쓰고 있긴 하지만 저 회색 천 부분이 때 탈까봐 조금 걱정이다. 잘 써보고, 다음에는 많이들 쓰는 자석식 스트랩도 한번 시도해 볼 계획이다. 너무 내가 잘 잃어버려서 선택권이 없지만 ㅠㅠㅠㅠ 가벼움이 중요한 많은 분들은 1,2번도 많이 이용하시는 듯!

 

 

 

나는 이렇게 케이스 뒤에 붙여봤는데, 앞쪽에 붙이시는 분들이 더 많은 것 같다. 

뒷면이 궁금하신 분들도 있을 것 같아 아래에 사진 한 장 더 추가ㅋㅋㅋ

 

 

 

무엇보다 애플펜슬을 잘, 자주 쓰려면 항상 휴대하고 다니는 것이 맞는 것 같다. 저렇게 뒤에 항상 달고다니니까 따로 파우치 챙기지 않아도 되고 파우치 안에서 굴러다닐까봐 걱정을 안해도 돼서 좋음. 윗부분이 살짝 튀어나와 있는 것이랑 저 붙이는 부분의 천 자체가 때가 탈까봐 걱정스럽긴 하지만 몇 개월 쓴 현재로서는 아직 깔끔함. (+회색이라 티도 잘 안남.) 개인적으로 추천합니다~ 

 

내돈주고 내가 산 후기

(저 주머니는 '애플펜슬 케이스 홀더'로 검색하면 나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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