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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집값이 오름에 따라 전세난도 심각해 지고 있는데요, 정부에서 전세난을 완화시키기 위해 내놓은 정책 중 하나인 '전세형 공공임대주택' 이 최근 인기가 뜨겁습니다. 이미 접수가 마감되고 1월 21일부터 서류 제출 대상자가 발표되었는데요, 오늘은 전세형 공공임대주택의 개념과 경쟁률, 당첨자 발표일 등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전세형 공공임대주택이란? 경쟁률? 

전세와 유사한 타입의 공공임대주택으로, 임대료 중 보증금 비중을 최대 80%까지 높여 월세 부담을 최소화 한 것입니다. 임대료가 시세의 80% 수준으로 저렴해 세입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줍니다. 이번에 신청을 받은 전세형 공공임대주택은 2020년 겨울 정부가 전세난에 대한 대첵으로 발표한 '서민, 중산층 주거 안정 지원방안' 이라는 정책의 일환으로, 총 1만 5천여 가구를 대상으로 이뤄졌는데요,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했습니다. 현재는 마감이 되었고요, 경쟁률을 살펴보면 신청자는 총 5만 200여명으로 평균 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하네요. 

 

임대 기간은 무주택 자격을 유지하는 전제 조건 하에 최대 4년까지 살 수 있으며, 기간이 종료한 다음 해당 주택에 입주를 희망하는 예비 입주자가 없는 경우에는 추가로 2년간 더 살 수 있습니다.

전세형 공공임대주택의 2가지 종류 (건설임대, 매입임대)

전세형 공공임대주택에는 2가지 종류가 있는데요,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건설임대 전세형 주택: LH 등 공공이 건설하여 임대하는 방식. 전체 물량이 아파트로, 총 1만 2천여세대 공급

2. 매입임대 전세형 주택: LH가 주택을 사들여 임대하는 방식. 아파트와 다세대/다가구주택 등으로 구성, 총 2천 500여가구 공급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 5천여가구, 지방은 약 1만여가구에 대하여 청약을 받게 됩니다. 마감된 경쟁률을 살펴보니, 수도권과 지방 모두 매입임대형이 더 경쟁률이 높았습니다. 수도권의 경우 건설형은 4.3대 1, 매입임대형은 11.8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지방은 건설형 1.9대 1, 매입임대형 3.1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수도권 물량의 비중이 적다는 것인데요, 이번에 물량으로 나온 1만 5천여 가구 중에서 수도권 물량은 1/3가량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하며, 대부분이 수도권 중심부 보다는 경기도 외곽에 위치하고 있다고 합니다. 

출처: LH

전세형 공공임대주택 최종 발표는?

전세형 공공임대주택은 2021년 3월 5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3월 17~19일 계약 예정에 있습니다. 계약을 체결하고 정해진 기간 내 잔금 납부를 완료하면 바로 입주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입주자 선정 1순위에 해당하는 생계/의료 수급자를 대상으로 한 경우에는 2월 18일 먼저 당첨자가 발표되고 2월 26일부터 입주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보다 추가적인 정보를 위해서는 아래 사이트 및 콜센터를 참고하셔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전세난을 비롯하여 여러가지 주택 공급난이 해소될 수 있도록 정부에서 다양하고 합리적인 정책을 펼쳐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전세형 공공임대주택 관련 더 알아보려면?

- LH 청약센터(https://apply.lh.or.kr)

- 마이홈포털(https://www.myhome.go.kr)

- LH 콜센터(160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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